동물을 쓰지 않아도 된다는 걸,
좋은 물건으로 증명합니다

아니모 에르띠에(Animaux Héritiers)는 프랑스어로 '상속자 동물들'이라는 뜻입니다. 우리는 동물에게서 물려받지 않습니다. 동물 덕분에 물려받은 세계를, 동물에게 되돌려주려고 합니다.

네 개의 기둥

바뀌지 않는 것

동물을 쓰지 않습니다

가죽, 스웨이드, 모피, 양모, 실크를 쓰지 않고, 동물성 접착제와 가공제까지 배제합니다. 그런데 이건 자랑이 아니라 출발점입니다.

동물 없이도 가죽만큼 좋아야 합니다

착해서 사는 물건이 아니라 좋아서 사는 물건을 만듭니다. 증명은 말이 아니라 물건이 합니다 — 소재, 마감, 그리고 1년 무상 수선.

비건인 척하지 않습니다

만드는 사람이 비건이 아닙니다. 비건 마이크로파이버는 합성 소재이고, 그것이 완벽한 답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답은 하나입니다 — 오래 쓰게 만드는 것.

담담하게, 사실만

자랑하지 않고, 동정에 기대지 않고, 다른 브랜드와 비교하지 않습니다. 약점도 말합니다. 그게 이 브랜드의 말투입니다.

시작

두 사람

이 브랜드는 제주도에서 동생과 버스를 타고 가다가 시작됐습니다. 가죽 가방을 고를 때마다 걸리는 게 있었습니다 — 이 가방 하나에, 어떤 동물이 들어갔을까.

주변에 물어보니 두 가지가 돌아왔습니다. 동물성 소재가 정말 안 들어갔는지 확인하기 어렵다는 것, 그리고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 없다는 것. 비건이라는 말이 품질을 포기한다는 뜻처럼 쓰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반대로 시작했습니다.

디자이너와 개발자, 두 사람이 만듭니다. 첫 제품의 안감에는 동물성 소재 0%를 뜻하는 '0%' 패턴을 넣습니다 — 밖으로 자랑하는 대신, 여는 사람만 아는 방식으로.

직접 만든 첫 수달 엽서
첫 물건은 가방이 아니라 엽서였습니다. 제주에서 수달의 이야기를 담아 사람들에게 건넸습니다.

Wear no one.

아무도 걸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사라지는 이름들을 기억하는 방식이 소비가 아니라 증명이 되기를 바랍니다.

참여하는 법 보기